현지소식

다음이주법인은 투자이민의 신속하고 유익한 정보을 전해 드립니다.

[미국]h-1b 신청 조건.자격 대폭 강화해 남용 방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다음이주공사 댓글 0건 조회 36,728회 작성일 17-01-17 15:48

본문

'연봉 6만불 이상'→'10만불 이상'으로 올려
'미국인 대상 구인광고 충분히 했다' 입증해야

전문직취업(H-1B)비자 신청 자격 조건을 강화하는 법안이 연방의회에서 추진되고 있다.

반이민정책을 공약해 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반이민법안 추진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이다.

캘리포니아에 선거구를 둔 공화당 대럴 아이사(49선거구)·민주당 스캇 피터스(52선거구) 연방하원의원이 지난 3일 상정하고, 6명의 동료 의원이 공동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는 '미국 일자리 보호 및 성장 법안(Protect and Grow American Jobs Act·H.R. 170)'은 H-1B비자 신청 조건과 신청인의 자격을 까다롭게 해 H-1B비자의 남용을 막는 것을 골자로 한다.

구체적으로는 50인 이상의, H-1B비자 소지 직원의 비율이 15% 넘는 넘는 기업체에서 추가로 H-1B비자를 신청할 경우 해당 신청인을 고용함으로써 미국인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지 않는다는 점을 약속해야 한다. 또 해당 직종에 대한 구인광고를 미국인 구직자들에게 충분히 시도했다는 증거를 이민서비스국(USCIS)에 입증해야 하는 기존 규정도 강화됐다.

현재는 H-1B비자 신청 종업원이 석사 이상 학위를 갖고 있거나 연봉이 6만 달러가 넘을 경우 이 규정에서 예외를 인정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이번에 상정된 법안은 예외 조항에서 '석사 이상 학위' 기준을 삭제하고 연봉도 10만 달러 이상으로 올렸다. 이에 따라 H-1B비자를 신청해 승인을 받으려면 까다로운 입증 조건을 모두 맞춰 서류를 제출하거나, 연봉 10만 달러 이상 지불을 계약해야 하기 때문에 미국내 업체들이 외국 인재 고용을 꺼려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H-1B비자 면제 규정 기준이 강화되는 것은 지난 1998년 이후 19년 만이다.

법안은 최근 대형 완구업체 토이저러스(Toys "R" Us)와 디즈니사 등 대기업들이 H-1B비자를 남용해 미국인 노동자들을 값싼 외국 인력으로 대체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앞서 트럼프 당선인과 차기 법무장관으로 내정된 제프 세션스(공화·앨라배마) 연방상원의원도 현행 H-1B비자 제도를 대대적으로 개혁하거나 폐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아이사 의원은 "H-1B비자 제도를 개혁함으로써 미국인 일자리를 보호하고 실제적으로 H-1B비자가 필요한 고급 이민자 인력에게 해당 일자리가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이 법안은 하원 법사위원회에 계류돼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이 법안은 지난해 8월에도 상정됐지만 하원의 문턱을 넘지 못했는데 이번에 다시 시도되는 것이다.

 

미중앙일보  

 

DAUM Emigration Corporation

오랜 현지 생활과 경험을 통해 정확하고 안전한 이민방법을 제시해 줌으로서 불안하고 불투명한 현재의 이민가이드에 새로운 라인을 만들어 드리고자 합니다.

대표전화 1833-2963

온라인 상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상담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